

이케나미 쇼타로 기념 문고
이케나미 쇼타로 기념 문고는 우에노와 아사쿠사가 고향이자 「사쿠란」으로 나오키상을 받은 이케나미 쇼타로를 기념해서 2001년 9월 26일에 개설되었습니다. 기념 문고에는 에도의 시타마치(에도시대부터 상인이나 장인 등 서민들이 모여 살던 지역)를 무대로 한 「오니헤이 한카쵸」 등 많은 시대 소설을 저술한 그의 서재(복원)와 저작, 자필 원고 외에 직접 그린 회화 등을 상시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대 소설을 주제로 한 서가를 설치하여 2차대전 이전의 귀중본부터 현대의 인기 작품을 수집해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다이토구 니시아사쿠사 3-25-16 다이토구 생애학습센터 1층 다이토구립중앙도서관 내)
「오니헤이 한카쵸」는 이 서재에서 탄생했습니다.

이케나미 쇼타로의 서재 (복원)
에도의 방화, 도박 단속 등 치안 담당의 직책을 맡은 하세가와 헤이죠를 주인공으로 한 「오니헤이 한카쵸」나 「켄카쿠 쇼바이」, 「시카케닌 후지에다 바이안」 등의 소설을 비롯해 TV나 라디오에서도 친숙한 이케나미 쇼타로의 작품에는 당시 에도의 풍정이 생생히 드러나 있습니다. 이케나미 쇼타로는 다이토구(구 아사쿠사구) 쇼덴쵸에서 태어나, 네기시와 아사쿠사 나가스미쵸에서 자란 순수한 토박이로서 에도의 기질을 가진 ‘동경인’이었습니다. 오니헤이의 에도 거리를 바라보는 시선과 사람에 대한 마음은 바로 우에노나 아사쿠사가 키워낸 이케나미 쇼타로 자신의 시선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구상은 스케치로도 그려졌습니다.

이케나미 쇼타로 기념 문고관 내부
「오니헤이 한카쵸」의 초고와 함께, 그림에 능했던 재능을 살려 직접 그린 오니헤이를 비롯한 등장 인물의 스케치가 남아 있습니다. 풍채나 의상, 휴대품까지 상세한 시대 고증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케나미 쇼타로는 한때 화가가 되려는 뜻을 품고 카부라기 키요카타에게 사사를 원했을 정도로 그림의 재능이 있었습니다. 에도 당시의 풍경을 그리는 바탕이 된 「오오에도 도」를 따라 걸으며 찍었던 현재의 마을 사진 등과 함께 상세한 지도와 스케치가 남아 있습니다. 시대 소설로 이행하기 이전에 다루던 신국극(새로운 국민 연극의 창조를 목표로1917년에 결성된 극단)의 각본이나 무대의 구상에서 그 재능이 발로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이케나미 쇼타로 기념 문고
이케나미 쇼타로 기념 문고는 우에노와 아사쿠사가 고향이자 「사쿠란」으로 나오키상을 받은 이케나미 쇼타로를 기념해서 2001년 9월 26일에 개설되었습니다. 기념 문고에는 에도의 시타마치(에도시대부터 상인이나 장인 등 서민들이 모여 살던 지역)를 무대로 한 「오니헤이 한카쵸」 등 많은 시대 소설을 저술한 그의 서재(복원)와 저작, 자필 원고 외에 직접 그린 회화 등을 상시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대 소설을 주제로 한 서가를 설치하여 2차대전 이전의 귀중본부터 현대의 인기 작품을 수집해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다이토구 니시아사쿠사 3-25-16 다이토구 생애학습센터 1층 다이토구립중앙도서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