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January 31, 2008
Published on January 31, 2008

오다카라에로 새해 첫 길몽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정월 우에노 아사쿠사 일대에는 해외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옵니다. 다이토구립 시타마치 풍속 자료관에서 에도 시대부터 이어지는 여러 축하 관습을 흥미롭게 관람하고 있습니다.


오타카라에

 

다이토구 시타마치 풍속 자료관에서는 정월 초이튿날에 자료관 운영 협력위원인 아와지 야스타카씨에 의한 ‘오타카라에’ 제작 시범과 체험 코너가 개최되었습니다.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2008년 신년)

 ‘오타카라에’에는 복을 가져다 주는 칠복신(에비스, 다이코쿠, 비샤몬, 벤자이, 호테이, 후쿠로쿠쥬, 쥬로진)과 보물선 그림과 더불어 ‘나카키요노 토오노네후리노 미나메사메 나미노리후네노 오토노요키카나’(거꾸로 읽어도 같은 내용)의 글귀가 쓰여 있습니다. ‘오타카라에’는 정월 초이튿날 밤에 베개 밑에 깔고 자면 길몽을 꾼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오타카라 장사가 “보물이야, 보물”이라 소리를 외치며 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쇼와 초기의 찬합과 다이쇼 시대의 토소 세트(도소주. 혹은 도소를 담근 미림. 불로장수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설날에 축하주로 마심) 그림: 토츠카 하루나

전쟁 중의 시대 배경이 엿보이는 도자기로 만든 카가미모치(설 같은 때에 신불에게 올리는 대소 두 개의 동글납작한 찰떡) 1943년경

메이지부터 다이쇼 시대까지의 세뱃돈 봉투와 노시가미(선물이나 답례품 위에 곁들이는 종이) 

 

다이토구 시타마치 풍속 자료관에서는 정월 초이튿날에 자료관 운영 협력위원인 아와지 야스타카씨에 의한 ‘오타카라에’ 제작 시범과 체험 코너가 개최되었습니다.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2008년 신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