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October 8, 2016
Published on October 8, 2016

무사로서의 도도 다카토라의 용맹함은 지금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도에이잔 간에이지 간쇼인

간쇼인의 문 옆에는 「구 쓰 번주 도도 다카토라 공개창지사」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구도쇼구벳토지」의비문이보입니다. 
 

우에노동물원 안의도도가묘소 (비공개)

 도에이잔 간에이지의 자원 중 하나인 간쇼인은 쓰 번주 도도 다카토라에 의해 세워진 사찰입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충실하게 모시던 다카토라는 임종에 가까워진 이에야스로부터 종파가 다르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는 말을 듣고, 이에야스가 귀의한 덴카이 대승정의 종파인 천태종으로 개종하면서 덴카이 승정으로부터 간쇼인이라는 법명을 받았습니다. 당시 도도 가의 에도 별저는 현재의 우에노 동물원에서 우에노 도쇼구에 걸친 곳에 있었지만, 이에야스 사후에 우에노 도쇼구가 세워지면서 시민의 참배 편의를 위해 별저를 헌상하고 간에이 4년(1627)에 도쇼구의 별당사로서 간쇼인을 건립했습니다. 다카토라는 가토 기요마사와 더불어 축성 기술과 조영 기술에 밝아, 많은 건물을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보신 전쟁 당시에 간에이지의 많은 가람이 소실되면서 간쇼인 또한 소실되었습니다. 그 후, 메이지 21년(1888)에 간에이지 뒤편에 재건되었지만, 쇼와 20년(1945) 제2차 세계대전의 전화로 또다시 소실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도쿄 국립박물관 옆에 재건되었습니다. 우에노의 지명은 다카토라 성 지역인 이가우에노에서 유래한다는 설도 있습니다.


도도 다카토라 묘비 (비공개)
도도 다카토라의 묘비 정면에는 「도켄코잔 곤다이소즈」라고 법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간에이 7년(1630) 향년 75세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묘비의 측면에는 「간쇼인」 그리고 「쥬시이 이가 쇼쇼 후지와라 다카토라」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구도쇼구벳토지」의비문이보입니다. 
 
 
 
 
 
 
 
 
 
 
 
 
 
 
 
 
 
 
 
 
 
 
 
 

우에노동물원 안의도도가묘소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