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관 사와노야
야나카는 우에노 공원과 가깝고 사원이 많은 마을로서, 녹지도 많이 있어 시타마치의 정취가 남아있습니다. 이곳에 외국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여관 사와노야가 있습니다. 사와노야는 야나카에서 오랫동안 운영되어 온 12객실의 여관이지만, 국내외 안내책자 등에도 소개되고 있는 여관입니다. 중요문화재이기도 한 네즈 신사 입구에 접한 거리에 있고, 근처에는 혼고야요이쵸부터 시타야와 우에노로 통하는 고토토이 거리와 야나카긴자 상점가가 있습니다. 사와노야는 도쿄의 시타마치 정취, 에도의 흔적을 찾는 여행객에게 좋은 거점이 되고 있습니다.

1인용 객실

로비에는 일본 각지의 외국어 팜플릿과 전단이 빽빽하게 놓여 있습니다. 전국의 여관이나 업체와의 네트워크가 있어 이러한 자료가 전국에서 모인다고 합니다.

로비에는 다양한 물산품 외에 컴퓨터가 놓여 여행객이 도쿄나 각지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본 각지의 여행안내 책자. 대부분이 일본어뿐만 아니라 영어 등의 다양한 언어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지방으로 떠나는 여행객에게 그 지방의 여관 등을 안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야나카에 인접한 우에노사쿠라기 인근에는 도쿄 미술학교와 도쿄 음악학교 (현 도쿄 예술대학), 국립박물관 등이 있어, 예전부터 예술가와 작가가 많이 살던 곳이었습니다. 조소가 아사쿠라 후미오의 집터에 세워진 아사쿠라 조소관과 조각가 히라구시 덴츄의 옛집도 남아있고, 도쿄 예술대학과 도쿄 대학에 다니는 학생과 유학생이 많이 살아 예술가와 문인의 거리로서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와노야는 이처럼 쇼와의 도쿄나 에도 시대의 사적이 남아있는 거리에 관심을 갖고, 특히 격식 없는 편안한 여행을 찾는 서양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야나카 주변은 2007년에 간에이지와 우에노 공원과 함께 ‘아름다운 일본의 역사적 풍토 100선’으로 선정되었고, 창업 140년이 넘은 에도 색종이 ‘이세타츠’나 창업 120년인 ‘기쿠미 센베이’,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 호안 미로가 붓을 구매했다는 ‘다나베분카이도’, 두부가게 ‘에치고야’, 아이스크림 ‘사오진’, 센베이 ‘다이코쿠도’, 창업 70년이 넘은 커피점 ‘카야바 커피’ 등이 있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일본의 역사적 풍토 100선’은 오래된 도시의 역사적 풍토보존에 관한 특별조치법(고도 보존법)시행 40주년을 기념하여 2007년에 재단법인 고도 아스카 보존재단 등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일본의 역사적 풍토 100선 실행위원회’에 의해 선정되었습니다.

야나카 주변의 정겨운 거리의 모습
에도 시대에 우에노에 간에이지가 건립됨과 동시에 주변에는 많은 자원이 세워졌습니다. 간에이지의 묘원으로 야나카 묘원(현재는 그 일부가 간에이지 묘원이며, 도쿠가와 요시노부공의 묘소를 비롯한 각계 저명인사의 묘소가 있습니다.)이 있고 봄에는 벚꽃 명소이기도 합니다. 사원이 많아 한적하고 에도나 옛 도쿄의 정취가 남은 마을입니다.


야나카 6쵸메에 있던 요시다야 주점은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오래된 점포인데, 구 점포 건물이 다이토구에 기증되고 지금의 우에노사쿠라기에 옮겨지면서 당시 모습이 재현되었습니다. 도구나 문서류는 다이토구 지정 유형 민족문화재로 지정되어 시타마치 풍속자료관 부설 전시장이 되었습니다. (우에노사쿠라기 2쵸메)


1864년에 창업하여 에도 색종이, 손수건 등을 판매하는 에도 소품점 ‘이세타츠’. 에도 정서가 물씬 풍기는 점포 (야나카 2쵸메)

야나카 주변의 정겨운 거리의 모습
에도 시대에 우에노에 간에이지가 건립됨과 동시에 주변에는 많은 자원이 세워졌습니다. 간에이지의 묘원으로 야나카 묘원(현재는 그 일부가 간에이지 묘원이며, 도쿠가와 요시노부공의 묘소를 비롯한 각계 저명인사의 묘소가 있습니다.)이 있고 봄에는 벚꽃 명소이기도 합니다. 사원이 많아 한적하고 에도나 옛 도쿄의 정취가 남은 마을입니다.


야나카 6쵸메에 있던 요시다야 주점은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오래된 점포인데, 구 점포 건물이 다이토구에 기증되고 지금의 우에노사쿠라기에 옮겨지면서 당시 모습이 재현되었습니다. 도구나 문서류는 다이토구 지정 유형 민족문화재로 지정되어 시타마치 풍속자료관 부설 전시장이 되었습니다. (우에노사쿠라기 2쵸메)


1864년에 창업하여 에도 색종이, 손수건 등을 판매하는 에도 소품점 ‘이세타츠’. 에도 정서가 물씬 풍기는 점포 (야나카 2쵸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