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December 12, 2011
Published on December 12, 2011

팬더는 어느 시대나 인기가 있습니다.


일반 공개된 페이페이와 호앙호앙의 딸 톤톤 (1986)
1988년에는 동생인 유유가 태어났지만, 근친 교배를 피하고자 링링과의 교환으로 북경 동물원으로 보내졌습니다.


톤톤의 체중 측정
 
우에노 동물원 팬더 정보 사이트

우에노 동물원에는 팬더를 소개하는 ‘우에노 동물원 팬더 정보 사이트’가 있습니다. 역대 자이언트 팬더 소개와 팬더의 생태 등에 대한 해설이 나와 있습니다.
 
 

1972년의 캉캉과 랑랑의 공개 기념식
 

하루 식비가 가장 비싼 것은 자이언트 팬더입니다. 이어서 아시아 코끼리, 오카피, 검정코뿔소가 뒤를 잇는데, 자이언트 팬더의 식비가 비싼 이유는 대나무의 가격 때문입니다. 이밖에 비교적 비싼 것은 바다사자가 먹는 생전갱이입니다. 바다사자는 생전갱이만 먹지만 고릴라는 채소와 과일, 유제품, 견과류 등 20 여종의 먹이를 먹습니다. 먹이 비용의 최고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이언트 팬더
2) 아시아 코끼리
3) 오카피
4) 검정코뿔소
5) 기린
6) 아메리카맥
7) 북해도 불곰
8) 하마
9) 북극곰
10) 수마트라 호랑이

 1972년에 일 중 국교회복 조인을 기념하여 일본에 자이언트 팬더가 기증되었습니다. 2살 수컷인 캉캉과 4살 암컷 랑랑 2마리의 수용은 우에노동물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호랑이 축사에 임시로 있었지만, 1973년에 유리로 된 새로운 팬더 축사로 옮겼습니다. 캉캉과 랑랑의 인기는 대단하여 기념식 다음 날인 11월 5일에 일반공개를 시작했고 방문객 줄은 2km에 달했습니다. 1972년까지 총방문객 수는 501만 명에 달했고 1979년까지는 600만에서 700만 명이나 되었습니다. 하지만 1979년 9월에 아쉽게도 랑랑이 죽어버렸습니다. 그 후 1980년에 캉캉의 새로운 신부로서 호앙호앙이 내원했지만, 그 해 6월에 캉캉도 급사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우에노 동물원의 역대 자이언트 팬더는 캉캉, 랑랑으로 시작해서 호앙호앙, 페이페이, 톤톤, 유유, 슈앙슈앙, 링링, 그리고 2011년에 내원한 중국 와룡보호센터에서 태어난 수컷 리리, 암컷 신신까지 이어집니다. (하단에 계속)


1972년에 내원한 캉캉
내원했을 때 2살이었습니다. 1980년 9살에 죽었습니다.
2011년에 내원한 리리
2005년 중국 와룡보호센터에서 태어난 6살(2011년 현재) 

한가롭게 자는 리리
취재 당시는 여름으로 매우 더운 날씨였기 때문에, 리리는 유리로 둘러싸인 냉방이 된 축사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축사는 냉난방과 바닥난방도 완비되어 항상 24도 안팎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엉덩이를 돌리고 자는 싱싱
팬더 축사에는 야외 운동장과 실내 전시장이 있고, 그 주위는 비상식으로 대나무가 둘러싸여 있습니다. 출생지인 중국 쓰촨 성의 사육 환경과 가깝게 되어 있습니다.


수컷인 페이페이(안쪽)와 암컷 호앙호앙
츄츄와 톤톤, 유유 3마리를 낳아 길렀습니다. 첫 번째 새끼인 츄츄는 일본에서 출산한 제1호였지만, 생후 43시간 만에 죽어버렸습니다.

 우에노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팬더의 인공번식은 3번 성공하고 그 중 두 마리가 자랐습니다. 동물원은 야생동물 전시가 하나의 목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축적된 사육기술과 건강관리법을 활용한 보호와 희귀동물 사육번식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2000년에는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 주최로 중국 외에서 자이언트 팬더를 사육하고 있는 미국, 스페인, 독일, 멕시코, 일본 5개국이 모여 국제 팬더회의를 개최하고 공동번식을 계획하였습니다. 그 결과, 멕시코 차풀테펙 동물원과의 공동번식을 위해 2001년 우에노동물원 링링이 멕시코로 떠났습니다. 링링은 이 번식계획을 위해 멕시코를 3번 왕복하여 세계에서 가장 비행기를 많이 탄 팬더가 되었습니다. 중개한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배려로 링링 부재중 방문객을 위해 2001년에 오카피인 킨비아가 대여되었습니다. 그리고 멕시코 차풀테펙 동물원에서는 암컷 슈안슈안이 와서 동물원에서 2년간 지냈지만, 이 번식계획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았습니다.


호앙호앙(박제 / 소장 국립과학박물관)
우에노동물원의 동물들은 죽은 후에 교육전시를 위해 국립과학박물관 등에 박제와 골격표본으로 보관되고 있습니다. 호앙호앙의 박제는 국립과학박물관 지구관 1층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페이페이(박제 / 소장 국립과학박물관)
국립과학박물관 지구관 3층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시아 코끼리 인디라(골격표본 / 소장 국립과학박물관)
1949년 인도의 네루 총리가 보낸 인디라는 장수하여 1983년까지 살면서 우에노 동물원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국립과학박물관 지구관 1층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릴라 부루부루(박제 / 소장 국립과학박물관)
카메룬 태생인 서부로랜드 고릴라 부루부루는 1957년에 내원하여 1997년에 죽었지만, 추정연령은 44살이었습니다. 고릴라의 평균연령은 40살 정도라고 여겨지므로 매우 오래 살았습니다. 국립과학박물관 지구관 3층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피그미하마 타보(박제 / 소장 국립과학박물관)
일반 하마의 10분의 1도 안 되는 크기의 피그미하마인 수컷 타보는 1972년부터 2001년까지 우에노 동물원에서 지낸 다음 난키시라하마 어드벤쳐월드에서 2005년까지 살았습니다. 처음 우에노동물원에 왔을 때가 추정 2살로 매우 오래 살았습니다.(국립과학박물관 개최 '웰컴 팬더기념 – 과학표본동물원’ 발췌 (2011년 4월-5월 개최. 현재 종료))
기린 타카오(골격표본 / 소장 국립과학박물관)
1952년, 아직은 큰 동물이 드문 시대에 케냐에서 내원한 기린 타카오입니다. 31살이란 장수를 누렸습니다. 국립과학박물관 지구관 1층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본 동물애호협회에서 공로동물표창을 받은 생전의 부루부루
 

오카피 킨비아 (박제 / 소장 국립과학박물관)
콩고의 숲에 서식하는 오카피는 낮은 나무 속에 몸을 숨기기 위한 것으로 알려진 다리에 줄무늬가 있는 기린과 동물입니다. 오카피인 킨비아는 2001년에 샌디에이고 와일드애니멀파크에서 내원하여 2008년까지 생존했습니다. 
 
 
 

톤톤의 체중 측정
 
우에노 동물원 팬더 정보 사이트

우에노 동물원에는 팬더를 소개하는 ‘우에노 동물원 팬더 정보 사이트’가 있습니다. 역대 자이언트 팬더 소개와 팬더의 생태 등에 대한 해설이 나와 있습니다.
 
 
 
 
 
 
 
 
 
 
 
 
 
 
 
 
 
 
 
 
 
 
 
 
 
 
 
 
 
 
 
 
 
 
 
 
 

1972년의 캉캉과 랑랑의 공개 기념식
 

하루 식비가 가장 비싼 것은 자이언트 팬더입니다. 이어서 아시아 코끼리, 오카피, 검정코뿔소가 뒤를 잇는데, 자이언트 팬더의 식비가 비싼 이유는 대나무의 가격 때문입니다. 이밖에 비교적 비싼 것은 바다사자가 먹는 생전갱이입니다. 바다사자는 생전갱이만 먹지만 고릴라는 채소와 과일, 유제품, 견과류 등 20 여종의 먹이를 먹습니다. 먹이 비용의 최고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이언트 팬더
2) 아시아 코끼리
3) 오카피
4) 검정코뿔소
5) 기린
6) 아메리카맥
7) 북해도 불곰
8) 하마
9) 북극곰
10) 수마트라 호랑이
 
 
 
 
 
 
 
 
 
 
 
 
 
 
 
 
 
 
 
 
 
 
 
 
 
 
 
 
 
 
 
 
 
 
 
 
 
 
 
 
 
 
 
 
 
 
 

일본 동물애호협회에서 공로동물표창을 받은 생전의 부루부루
 

오카피 킨비아 (박제 / 소장 국립과학박물관)
콩고의 숲에 서식하는 오카피는 낮은 나무 속에 몸을 숨기기 위한 것으로 알려진 다리에 줄무늬가 있는 기린과 동물입니다. 오카피인 킨비아는 2001년에 샌디에이고 와일드애니멀파크에서 내원하여 2008년까지 생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