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관 ‘자연을 보는 기술’ 전시관
국립과학박물관에는 동물/식물/지구 과학/인류/이공학의 다섯의 연구 분야가 있어, 전시는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자료부터 과학 기술사와 이공학의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다이토구는 에도 막부의 천문관도 설치되어, 예로부터 과학에 관한 시설이나 인물들이 많았습니다. 1949년에 ‘동경과학박물관’에서 ‘국립과학박물관’이 되어, 관장에는 문학자인 나카이 히데오의 부친이자 저명한 식물학자였던 나카이 다케노신이 취임했습니다.
일본관은 ‘일본 열도의 자연과 우리’를 주제로, 일본에 관한 자연사 외에 기술사, 이공학 등의 많은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시실은 모두 3층으로 1층 남쪽에 있는 ‘자연을 보는 기술’에는 ‘하늘을 알다 - 천구의/천문’, ‘땅을 알다 - 지진계’, ‘시간을 알다 - 시계’, ‘미세(微細)를 알다 - 현미경’으로 이루어지는 4 코너에 에도 시대부터의 자료와 기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목제 천구의 (위쪽 1786년경)
구미야자키 노베오카 번주인 나이토 가문에 내려온 나무로 된 지구본. 표면에 호분(조개껍데기를 구워 빻은 안료)이 칠해져 있고, 적도와 황도가 모필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종이로 만든 천구의(아래쪽, 에도 시대 후기 19세기경)
야츠 가문에 내려온 종이로 만든 천구의로, 구 부분만이 남아 있습니다. 경위도 선은 거리 표시선 외에 서양식으로 10도마다 적경/적위선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황도는 표시가 잘못 되어 있습니다.
야츠 가문에 내려온 종이로 만든 천구의로, 구 부분만이 남아 있습니다. 경위도 선은 거리 표시선 외에 서양식으로 10도마다 적경/적위선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황도는 표시가 잘못 되어 있습니다.



일본관의 옥상에는 지금도 사용할 수 있는 낡은 천문대가 있습니다. 입구 옆에는 ‘20cm 적도의, 설계 제작 및 설치 일본광학공업주식회사, 쇼와 6년 10월 준공’, ‘적도의실, 미토시 나카무라 치요마츠 기부’의 두 장의 명판이 있습니다. 또한, 천문대의 주변에는 관람하러 온 어린이들이 남긴 낙서가 남아, 쇼와 21년이나 1950년 등의 연호나 이름 등의 어린이들의 글씨가 보입니다.


일본관의 옥상에는 지금도 사용할 수 있는 낡은 천문대가 있습니다. 입구 옆에는 ‘20cm 적도의, 설계 제작 및 설치 일본광학공업주식회사, 쇼와 6년 10월 준공’, ‘적도의실, 미토시 나카무라 치요마츠 기부’의 두 장의 명판이 있습니다. 또한, 천문대의 주변에는 관람하러 온 어린이들이 남긴 낙서가 남아, 쇼와 21년이나 1950년 등의 연호나 이름 등의 어린이들의 글씨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