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케이관(봉헌미술관) 전경
효케이관은 다이쇼천황(당시 황태자)의 성혼을 기념해 봉헌미술관으로 건설되어 1908년 9월 29일에 준공, 10월 10일 헌납되었습니다. 11월 30일에 효케이관으로 명명되어 도쿄제실박물관이 관리하였습니다. 설계는 Josiah Conder의 제자이자 동궁어소(현 아카사카 영빈관), 교토국립박물관, 나라국립박물관 등을 다룬 가타야마 도우쿠마입니다. 정면 현관 양쪽에 오오쿠마 우지히로, 누마타 가즈마사가 제작한 웅장한 사자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본 건물은 메이지 시대를 대표하는 서양식 건물로서 1978년에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화려한 정면 현관의 복층식 돔
2층 전시실로 향하는 계단
홀의 화려한 모자이크 바닥
효케이관(봉헌미술관) 설계도
1966년에 개최된 투탕카멘전의 성황을 촬영한 사진에서 동양관이 건설되기 전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왼쪽 안쪽에 효케이관이 있습니다.
건물 정면 외벽의 상단에는 제도 용구나 악기를 모티브로 한 장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효케이관 정문 (그림:서자안)
효케이관은 네오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2001년부터 누수와 노후화가 진행되어, 2006년에 대규모 보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때 전시실 내부도 크림색 벽면, 기둥은 흰색, 목제 문 부품은 연한 녹색으로 복구되어 창건 당시의 모습이 되살아났습니다. 이 전시실에는 동양의 조각, 공예, 고고학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효케이관 정문 (그림:서자안)
2층 전시실로 향하는 계단
홀의 화려한 모자이크 바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