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도의 흔적을 간직한 생활 양식
메이지 시대에는 서구를 따른 풍속이나 문화가 도입되었지만, 에도 시대부터 이어지는 습관 또한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다이쇼 시대 즈음에는 근대화와 함께 예로부터 사용되던 생활 용품이나 풍습 등이 남아 있었습니다. 쇼와 시대에 접어들면서 다이쇼 때의 서구로 향한 동경에서 미국 문화의 모던으로 그 시선이 옮겨져, 동경의 시가지에는 댄스홀, 카페, 영화관이나 상영관 등이 속속히 등장했습니다.

하코젠
하코젠은 밥상 등의 식탁이 등장하기 전까지 사용되었습니다. 평상시는 식기를 넣어 두고, 식사할 때 뚜껑을 뒤집어 사용했습니다. (메이지 시대)

동제 찜통
물을 넣어 가열하여, 그 증기로 계란찜 등의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쇼와 초기)

무채를 만들기 위한 도구
동경대학의 식당 주방에서 사용되던 것. 무를 꽂아 핸들을 돌립니다.

오하구로 도구
오하구로는 시집간 여성이 기혼의 상징으로 치아를 검게 물들이는 풍습으로 메이지 초기까지 널리 행해졌습니다. (메이지 시대)
오하구로는 시집간 여성이 기혼의 상징으로 치아를 검게 물들이는 풍습으로 메이지 초기까지 널리 행해졌습니다. (메이지 시대)

촛대, 초롱 등의 양초나 기름을 사용한 조명 기구는 전등이 널리 보급되는 메이지 후기까지 여전히 서민의 생활에서 사용되었습니다.

Singer 탁상 재봉틀
재봉틀은 1860년에 존 만지로가 미국에서 사들여 일본에 들여왔다고 전해집니다. Singer 재봉틀은 1900년에 수입이 시작되었습니다. (메이지 시대)

촛대, 초롱 등의 양초나 기름을 사용한 조명 기구는 전등이 널리 보급되는 메이지 후기까지 여전히 서민의 생활에서 사용되었습니다.

Singer 탁상 재봉틀
재봉틀은 1860년에 존 만지로가 미국에서 사들여 일본에 들여왔다고 전해집니다. Singer 재봉틀은 1900년에 수입이 시작되었습니다. (메이지 시대)